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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모포비아 뜻은? 케모포비아 로 살 필요는 없다!

-_________-0 2017. 10. 24. 02:30


안녕하세요~


오늘은 "케모포비아"에 대해서 얘기해보려 합니다. 케모포비아 라는 단어를 봤을 적에.. 무슨 말인가? 싶은 분들이 많이 계실겁니다.


포비아(phobia)는 공포라는 뜻을 품은 단어 입니다. 케모는 케미컬 즉, 화학을 뜻하게 됩니다. 이는 최근 생리대에서 독성물질이 검출되어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사건 다들 아시죠?



이렇듯 생활화학제품을 꺼리는 현상을 뜻하는 신조어로 "케모포비아" 라는 것이 생겨났습니다.


이제 어느 것 하나 마음놓고 살 수 있는 것들이 없는 세상이 도래되었습니다. 이런 걱정에 대해서 주변 사람들에게 말하면 "뭘 그런 것 까지 신경쓰냐" 라면서 핀잔을 주게 되는데... 이 케모포비아 는 충분히 신경쓰일만하고, 두려워하는 것이 정상적인 것 입니다.



하지만 이 케모포비아 는 두려워하는 것을 넘어서서 화학제품 자체를 거부하기 까지하는 노케미족(No chemi) 까지 생겼습니다.



하지만 이미 화학제품이 만연한 현시대. 화학제품들을 거부하게 되면 일상생활이 힘들정도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화학제품을 거부하는 것은 우매 한 것 일지도 모릅니다.



나쁜 화학제품이 있으면 좋은 화학 제품도 있습니다. 그 중 콩과 달걀노른자에 많고 피부와 간, 치매예방에 탁월힌 효과를 준다는 레시틴이나 체내에 쌓인 니코틴 성분을 배출시켜준다는 양파 안에 있는 "케르세틴"도 화학물질에 속하게 됩니다.


이뿐만 아니라 건강 관심이 많은 분이라면 한번쯤 들어봤을 오메가3 지방산과 안토시아닌도 화학물질 입니다. 이런 식품들은 우리 몸에 유익한 작용을 해주기 때문에 돈을 내서 사먹기도 하는 식품들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턱대고 화학제품들은 다 싫어! 하면서 그릇된 케모포비아 가 되는 것보단 좋은 화학제품과 나쁜 화학제품을 구분 할 수 있는 현명한 케모포비아 가 되는 것이 훨씬 좋을 것 같다는 생각 입니다.


게다가 케모포비아 혹은 푸드포비아 가 된다면 건강염려증 에 사로잡혀 도리어 병을 불러 일으킬 수가 있습니다.



건강염려증이란 것은 고집이 엄청 세거나 꼼꼼한 성격인 분들이 많이 겪는 질병? 질환? 입니다. 누구나 가볍게 여길 수 있는 기침이나 재채기, 복통, 식은 땀 등을 대수롭게 여기지 않고 심각한 병으로 인해 발생 된 것이라 생각해서 여러 병원을 찾아가 원인을 찾으려는 병(?) 입니다.




이런 건강염려증은 오히려 병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에 조금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것이 오히려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을 주게 됩니다.


그럼 이만 "케모포비아" 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