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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란 꽃게탕 레시피 공유 합니다^^

-_________-0 2017. 10. 23. 07:00


안녕하세요~


꽃게탕 좋아하는 분들 많이 계시죠? 얼큰한 꽃게탕 국물에 밥 비벼먹어도 맛나고, 살이 듬뿍 들은 꽃게를 손으로 들고 살을 쏙쏙 빼먹는 재미도 있고요.^^



오늘은 예전 레시피를 공개했던 알토란 꽃게탕 에 대해서 얘기해보려 합니다. 뭐 다들 잘하시겠지만 요리연구가인 김하진 님이 노하우를 얻으면 더 잘 할 수 있지 않을까용?ㅎ


우선 김하진 님께서 꽃게 고르는 법을 알려주셨어요~



꽃게 고르는 것 뿐만 아니라 봄에는 암꽃게가 좋고, 가을에는 수꽃게가 좋다는 것도 알려주셨답니다. 그리고 나서 꽃게 손질하는 방법을 알려주셨어요~



먼저 꽃게의 배딱찌를 떼어낸 다음에 게 몸과 등딱지를 분리해줍니다.



그 다음엔 아가미와 더듬이를 손으로 떼어낸 다음에 조리용 솔이나 칫솔을 이용해서 깨끗히 씻겨줍니다. 흐르는 물에 씻게 되면 가운데 게살에 이물질이 들어갈 수도 있기 때문에 다리쪽만 볼에 담근 물에 씻어주세요~



그리고 등딱지에 있는 모래주머니를 먼저 떼어내고 내장은 싹싹 긁어서 한 곳에 모아둬주세요~ 이 내장은 알토란 꽃게탕 의 풍미를 살려주는 비장의 아이템이 된 답니다.



손질이 다 된 꽃게는 가위를 이용해서 가운데만 잘라서 이등분 해주세요~ 4등분하면 살이 다 빠져나와서 안좋답니다. 다리는 한마디씩만 잘라주세요~ 잘라놓은 다리들은 육수를 우려낼 적에 사용한 답니다.



여기서 김하진 님의 꿀팁이 나옵니다! 집게 다리에 가위를 이용해서 칼집을 한번씩 내주세요~ 이렇게 하면 꽃게의 손질은 모두 끝이 나게 됩니다.



이젠 준비해놓은 대하를 손질 할 차례 입니다. 대하는 머리 끝 쪽과 꼬리만 잘라놓습니다. 손질해 줄 적에 다리는 잘라내셔도 무방 합니다. 따라하다 보니 맛있는 요리 레시피 어렵지 않죠?ㅎㅎ



자, 이렇게 하면 대하 손질까지 끝났습니다. 이젠 준비해 놓은 채소를 손질 할 차례 입니다.



준비한 무 200g은 얇게 반달모양으로 썰고, 양파 100g은 얇게 썰고 콩나물도 100g 준비해둡니다. 깻잎 한 묶음은 4등분을 해주세요~


이제 육수팩에 채소와 꽃게 다리를 넣어주는데, 꽃게 다리 사이에 채소를 넣어줘야지만 육수팩이 찢어지지 않습니다.



냄비에 물은 14컵 가량 넣고, 센불로 30분간 끓여주면 알토란 꽃게탕 의 육수가 완성됐습니다.


이제 손질한 재료들을 넣고 끓이면 완성이 됩니다. 헌데 여기서 마지막 비법이 밝혀집니다!


그 비법은 꽃게는 7분만 끓이라는 것 입니다. 그 이유는 꽃게의 맛과 영양 손실을 막기 때문이라고 하네요.ㅎㅎ



이제 푸짐한 재료가 냄비에 한가득 모였습니다. 이렇게 재료 양이 많아야 맛과 영양이 육수로 빠져나가는 것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제 끓이면서 거품을 제거해주세요~ 어느정도 끓었다 싶을 때 미나리와 대파를 넣어주시면 알토란 꽃게탕 은 끝이 나게 됩니다.^^



오늘 메뉴는 뭐로 할까? 고민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오늘 메뉴는 알토란 꽃게탕 으로 하시는건 어떨까요?ㅎㅎ


그럼 이만 "알토란 꽃게탕 레시피 공유"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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